국제백세인연구단 학술대회 개최… 백세인의 삶에서 웰에이징 해법 찾는다

사진 제공: 박상철 전남대학교 연구석좌 교수
세계 각국의 백세인 연구자들이 오는 6월 전북 고창에 모인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으며, 2030년에는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된 바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제30차 국제백세인연구단 학술대회(ICC 2026)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20차 국제노화포럼(ISA)과 함께 진행되며, 전남대학교 한국백세인연구단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웰에이징 시대의 선구자로서 백세인’이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는 "백세인은 단순히 오래 산 사람이 아니라, 초고령 사회에서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대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등 13개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발표 주제도 유전체, 질병 회복력, 인지 노화, 생활 전략, 백세인의 생활환경과 돌봄 등으로 폭넓다.
주요 발표도 눈길을 끈다. ▲ 미국의 토마스 펄스 박사는 장수 유전체 연구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 유신 서 박사는 여성의 폐경기 지연 전략과 장수 가능성을 다룬다. ▲ 일본 연구진은 105세 이상 ‘준초백세인’의 특성을, ▲ 중국 베이징 연구진은 1만 명 이상 백세인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 블루존 개념을 제안한 미셸 풀랭 박사와 ▲ 세계 장수 패턴 자료를 연구해온 장 마리 로뱅 박사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지난 25년간 국내 백세인의 건강 변화, 질병 양상, 생활환경 변화를 종합해 소개한다.
고창은 예로부터 장수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자연환경과 지역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세계 장수 연구자들이 모인다는 점도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박상철 교수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접어드는 지금,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100세를 넘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그 해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헬시에이징 뉴스(https://www.healthyagingnews.kr)
국제백세인연구단 학술대회 개최… 백세인의 삶에서 웰에이징 해법 찾는다
사진 제공: 박상철 전남대학교 연구석좌 교수
세계 각국의 백세인 연구자들이 오는 6월 전북 고창에 모인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으며, 2030년에는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된 바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제30차 국제백세인연구단 학술대회(ICC 2026)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20차 국제노화포럼(ISA)과 함께 진행되며, 전남대학교 한국백세인연구단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웰에이징 시대의 선구자로서 백세인’이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는 "백세인은 단순히 오래 산 사람이 아니라, 초고령 사회에서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대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등 13개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발표 주제도 유전체, 질병 회복력, 인지 노화, 생활 전략, 백세인의 생활환경과 돌봄 등으로 폭넓다.
주요 발표도 눈길을 끈다. ▲ 미국의 토마스 펄스 박사는 장수 유전체 연구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 유신 서 박사는 여성의 폐경기 지연 전략과 장수 가능성을 다룬다. ▲ 일본 연구진은 105세 이상 ‘준초백세인’의 특성을, ▲ 중국 베이징 연구진은 1만 명 이상 백세인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 블루존 개념을 제안한 미셸 풀랭 박사와 ▲ 세계 장수 패턴 자료를 연구해온 장 마리 로뱅 박사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지난 25년간 국내 백세인의 건강 변화, 질병 양상, 생활환경 변화를 종합해 소개한다.
고창은 예로부터 장수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자연환경과 지역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세계 장수 연구자들이 모인다는 점도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박상철 교수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접어드는 지금,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100세를 넘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그 해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헬시에이징 뉴스(https://www.healthyagingnews.kr)